'훌랄라바베큐치킨' B1A4 팬 사인회 성황리에 마쳐

류종석 기자

기사입력 2018-05-23 16:24



참숯바베큐치킨 국내 부동의 1위 브랜드인 '훌랄라바베큐치킨'이 지난 19일 훌랄라 전속 모델인 아이돌 그룹 'B1A4'와 함께 팬 사인회 행사를 진행했다. '훌랄라 먹GO B1A4 팬 사인회 가즈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 및 B1A4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홈페이지 응모, 배달주문 응모 등을 통해 응모한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당첨된 150명은 B1A4와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고, 훌랄라 인기 메뉴인 '투블랙 간장 바베큐' 1마리도 공짜로 받는 즐거움도 누렸다. 훌랄라치킨 관계자는 "훌랄라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인기 연예인들을 광고모델로 선정하여 광고홍보 마케팅과 팬 사인회를 실시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며, "특히 팬 사인회는 현장에서 직접 인기 연예인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벤트"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훌랄라치킨은 브랜드 이미지에 투자를 많이 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결국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야 고객들이 훌랄라치킨을 선호하게 되고, 그것은 가맹점 매출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은 가맹점과 상생하겠다는 본사의 경영철학과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객사랑을 받아온 장수 브랜드로서 본사의 탄탄한 재무건전성 확보, 그리고 맛, 품질, 가격에다 건강까지 구비한 명확한 브랜드 콘셉트가 갖춰졌기 때문에 가능하다.

훌랄라바베큐치킨은 1997년 창업한 브랜드다.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이 다산다사(多産多死)형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데, 20년이 넘도록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것은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훌랄라바베큐치킨을 마음 속에 인식하고 있는 지를 가늠할 수 있다. 훌랄라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는 기업이다. 이는 단순히 슬로건에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진정성 있게 실천해온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 10년동안 매년 세계 10여 개 국가에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전국 사랑의 밥차 10대 운영,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병갑 회장과 부인인 최순남 부사장이 모두 고액기부자 모임인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칼빈대 발전기금 및 장학후원까지 하게 됐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훌랄라 경영진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고객들은 훌랄라를 '착한 기업'으로 기억하기 시작했다.

훌랄라는 '가맹점이 이익을 내야 본사가 성장한다'는 프랜차이즈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가맹점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식자재를 구입할 때 100% 현금 결제해 협력업체와 신뢰를 쌓아 양질의 재료를 경쟁업체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단가로 조달, 각 가맹점에 공급하는 한편 주요 식재료를 완제품 형태로 공급함으로써 재료 손질에 들어가는 가맹점의 노동력을 줄여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가맹점은 '매직화이어'라는 기계에서 참숯이 자동으로 점화되고 화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큰 어려움 없이 참숯불바베큐치킨 요리를 할 수 있다. 특히, 매직화이어는 바베큐치킨을 15분 만에 최대 5마리까지 구울 수 있는데 가맹점의 노동력을 줄이고 인건비 절감을 할 수 있어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훌랄라 김 회장은 "국내산 참숯을 쓰지만 가맹점에 저렴한 가격으로 참숯을 공급하고 있어 후라이드치킨의 튀김기름 값에 드는 비용보다 더 적은 비용이 들어간다"고 소개했다.

이와 같이 훌랄라는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과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에 회사의 온 역량을 쏟아 붓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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