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만 치면 자외선 막을 수 있다고? 절대 'NO'다. 실내에 있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자외선 A는 침투력이 좋아 유리나 커튼을 투과하기 때문에 햇볕이 닿는 곳이면 모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실내 및 차 안에서도 자외선 A가 피부 깊숙이 투과되어 광 손상을 주며, 피부에 침투하기 때문에 색소 침착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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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큐어의 '유브이퍼펙션 데일리 에센스 선 SPF 50+ PA ++++(50ml / 3만 5천원)'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수분 가득 에센스를 함유한 가볍고 백탁 없는 데일리 선크림이다. Oil-in-water 제형으로 미세한 오일 입자들이 수분 입자 안에 분산되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든다. 들뜸이나 밀림 없이 피부에 얇게 밀착되며, 피부결을 균일하게 정돈해주어 메이크업 이전 단계에서 사용하기 좋다.
한편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온도 상승도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 후에는 쿨링 혹은 보습 제품을 사용해 즉각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킨다. 오이, 알로에, 감자 등 성질이 차고 수분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해 팩을 해도 좋다.
평상시 건강 보조제나 채소를 통해 노화를 막는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전문가들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제로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있으며, 이러한 항산화제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