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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조교사 다승 순위가 흔들리고 있다. 2년 연속 다승 1위를 한 박대흥 조교사(59·18조)를 제치고 박재우 조교사(48·50조)가 1위로 올라섰다. 또한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배대선 조교사(58·20조)의 활약도 눈에 띈다.
배대선 조교사는 신인 기수들을 기승시키며 승수를 쌓고 있다. 전속 기승 계약을 하고 있는 김효정 기수(22·20조)는 작년 6월에 데뷔했지만,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승률이 12.9%에 이른다. 또한 2016년 데뷔한 이동하 기수(23·35조)를 '농본대로'에 기승시켜 4연승을 함께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