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은 신규 취급 대출 금리를 18일 오전 6시부터 최대 0.40%p 인하한다고 밝혔다.
신용대출(건별)도 중·저신용자의 한해 신용등급에 따라 현재보다 0.10~0.40%p 낮은 금리로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자금 마련을 위한 전월세보증금 대출도 금리 인하 대상에 포함했다. 신용등급별 최대 인하폭은 0.15%p, 최저는 0.10%p이다. 17일 현재 전월세보증금 대출 최저금리는 2.83%이나 18일부터는 2.73%로 변경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이번 금리 인하로 신규 대출의 경우 평균 2%대로 하락해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