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식품과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검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 33건을 접수해 국민추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에서는 '어린이용 기저귀과 물티슈에 대한 안전검사', '액상분유 침전물은 안전한가', '아이들 음료 영양표시 과대광고 및 안전문제 검사 요청' '배달 이유식 점검 요구', 'PC방에서 우리 자녀들이 먹는 식품들 과연 안전한가'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쓰는 제품의 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GMO식품, 즉석조리식품, 달걀, 수산물, 천연화장품, 여드름 완화 기능성 화장품, 화장실용 화장지, 글루타치온 백옥주사 쇼크 등에 대한 검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도 들어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