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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병원은 지난 4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 남성사계시장 상인회와 공익적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재열 남성사계시장 상인회 회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남성사계시장과 척추관절 전문 더본병원과의 공익적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이 동작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더본병원은 우선 분기별로 진행하는 남성사계시장의 여러 지역 공헌행사에 더본병원이 의료지원 서비스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남성사계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 및 직계 가족들이 더본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각종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김준한 더본병원 대표원장은 "지역에서 10년 가까이 병원을 운영해 오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던 차에 남성사계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형식적이지 않고 양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업무협약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