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수술, 무통 에이플러스 라섹으로 통증 발생 줄일 수 있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5-10 10:31


도움말: 강남 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

시력교정술은 굴절 이상인 근시, 난시, 원시를 교정해 안경이나 렌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시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며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ICL) 등이 있다.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ICL) 등의 수술방법들은 개인의 눈 상태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그 중에서도 각막 절삭량이 비교적 적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강한 라섹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라식수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길고 통증이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라섹수술 결정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라섹수술의 통증 발생을 줄여 일명 무통라섹이라 불리는 무통 에이플러스 라섹이 시행되고 있다.

라섹수술 후 통증은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동안의 염증반응으로 인해 나타난다. 무통 에이플러스 라섹은 최소침습 수술방식을 적용해 각막상피의 염증반응을 최소화한 가운데 통증을 줄이고 특수냉각요법을 통해 통증매개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통증경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통 에이플러스 라섹은 수술 후 통증은 심하지 않으나 빛을 보면 시린 느낌이나 이물감 등을 느낄 수 있기에 가능한 회복기간 동안 빛을 차단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막최적화를 위한 수술 전 처치뿐 아니라 염증억제를 위한 냉각물질도포 그리고 다양한 생체물질 적용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 후 48시간만 휴식을 취하면 학교수업은 물론 직장에서의 컴퓨터작업까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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