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3일(목)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6대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혁신안은 그동안의 '이익 중심'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공익성과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 국제 수준의 경마 이용자 보호 정책 마련과 실행체계 구축을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노력도 포함되었다. 또한 청년창업자와 농어촌 지역 대상 '황금마차' 차량 지원 사업 재개, 정부의 일자리 정책 적극 수행을 통한 말산업 일자리 지속 창출, 공공기관 청렴도 최우수기관(1등급)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6대 혁신과제에 대한 슬로건을 만들어 혁신 의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슬로건은 '국민과 농촌을 위한 말산업을 만들겠습니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건전하고 공정한 놀이문화로 바꾸겠습니다 경마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지역사회가 원하는 장외발매소로 변하겠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이며, 과제 별 세부사업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5월 중으로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