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돼지갈비 맛집 3대천왕 베스트 동래 온천장 송강정 부산 여행시 꼭 가볼만한 곳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5-03 09:50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꼽히는 부산도 따뜻한 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는다.

드넓은 바다가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자갈치 시장과, 영화촬영지인 국제시장과 먹거리가 풍부한 남포동, 그외에도 감천문화마을, 이바구길 등을 주로 찾는다.

이렇게 열심히 각자의 관광지도를 보며 열심히 구경을 하고 다니다 보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것이 식도락 여행이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곳은 지역주민들과 블로거들 사이에서 돼지갈비 맛집으로 오랜동안 입 소문난 송강정이다.

동래구 온천동 자리잡은 송강정은 주변에 명륜동, 장전동, 부곡동 등 주거단지와 전국에서도 유명한 허심청, 녹천탕등의 온천들이 모여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찾을 뿐 아니라, 주변에 술집, 밥집, 횟집, 고기집 등의 맛집이 많이 위치해 있다.

또한 오래전 부도심인 온천장은 돼지갈비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송강정은 질좋은 재료만 엄선하여, 손님에게 대접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송강정의 대표메뉴인 돼지갈비는 일일이 포를 떠 양면으로 깊게 칼집을 넣어서 양념에 재워낸 돼지갈비를 질 좋은 숯불위에 황동석쇠를 얹어서, 숯불향이 골고루 잘베어 그 맛이 일품이다. 석쇠 위에서 구워낸 삼겹살 또한 기름이 빠져, 숯불의 풍미를 깊게 느낄 수 있다.

또한 고기상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순두부는 옛날식 소공동스타일의 순두부로 얼큰하면서도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느껴보지 못한 깊은 맛이라 술안주로 좋다고 한다.


특히, 송강정은 여느 고기집과 달리 사시사철 밀면을 기계로 직접 뽑아 손님상에 내어 주는데, 돼지갈비와 궁합이 좋아 지역 주민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 온천시설과 금정산성, 온천장역, 부산대 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넓고 시원한 내부는 동창모임나 피로 혹은 단체모임하기로 최적이다.


온천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 그리고 금정산성 산행을 하고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24시간 쉬는 날 없이, 고기류뿐만 아니라 갈비탕 등 식사류까지 오랫동안 정성껏 대접하고 있는 송강정은 특히 매장 앞에 노천 족욕탕이 있어, 간단한 족욕으로 여행의 피로도 풀고 식사하기에도 좋다.

따뜻한 봄 연인과의 데이트코스로 가족들과의 외식장소로 혹은 직장동료와의 회식장소로 봄날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껴 보면 어떨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