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앞마당을 '농심 꿈동산'으로 꾸미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참여하는 놀이와 휴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만큼 모쪼록 많은 사람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심의 어린이날 행사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매년 5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되어,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잡았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농심 본사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