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비절개눈매교정, 쳐지고 답답한 눈매 안검하수, 수술없이 안전하게 해결한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5-02 16:51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황인석 원장

영업직에 종사하는 박 모씨(38세.남)는 남들에 비해 처진 눈매로 고민이 많다. 몇 년 전부터 나타난 안검하수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을 자주 만나는 직업이라, 안검하수 증상이 졸려 보이고 무기력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을 움직이는 근육인 안검거근의 힘이 약해 눈꺼풀이 아래로 쳐지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눈의 경우 검은 눈동자의 80-90% 이상 노출되는데, 안검하수 환자들은 눈꺼풀이 처져 눈동자가 70%미만으로 노출된다. 이는 시야를 방해하고 피곤해 보이거나 무기력한 인상으로 오해 받기 쉽다. 억지로 이마주름을 이용해 눈을 뜨려 하다 보니 자연스레 이마나 눈썹에 주름도 늘어난다. 심한 경우 두통이나 시력 저하 및 염증, 각막손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검하수 치료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절개하지 않는 비절개 눈매교정이 선호도가 높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눈꺼풀 안쪽 근육의 일부를 맞닿게 묶어 근육의 길이를 줄이는 수술로, 눈 뜨는 근육을 더욱 단단히 잡아주어 안검하수 증상을 개선하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절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붓기나 회복기간도 기존 눈매교정술에 비해 현저히 짧다.

비절개눈매교정은 경미한 안검하수가 있거나 양쪽 눈이 비대칭인 경우, 눈 뜨는 근육이 약해 쌍꺼풀이 선명하지 않은 경우 등 다양한 증상에 치료가 가능하다.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황인석 원장은 "예전에는 절개수술법을 통한 안검하수눈매교정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비절개눈매교정으로 눈을 뜨는 근육을 잡아줌으로써 졸린 눈을 또렷하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간단한 눈성형이라 해서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수술할 경우 근육, 지방 등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소시지눈처럼 부자연스러운 쌍꺼풀라인이 완성될 수 있다. 수술 전 눈매교정잘하는곳의 눈매교정후기, 눈매교정전후 등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