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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선택 사양 및 기본 사양을 새롭게 추가해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19년형 QM6를 출시하고,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QM6 GDe 및 dCi 모델의 RE 시그니쳐 트림 전용 선택사양인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하여 프리미엄 도심형 SUV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해당 패키지는 블랙 나파 가죽 시트를 비롯해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블랙 스티치 및 인조 가죽커버가 적용된 대시보드 하단과 글로브 박스, 소프트 콘솔 그립 핸들 등으로 구성되어, 시각적·촉각적 측면에서 실내를 보다 고급스럽게 꾸며 준다.
이외에도 2019년형 QM6는 전 트림 앞유리에 열차단 기능이 추가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적용했다. 여름철 실내 온도 상승의 주 원인인 앞유리를 통한 외부 열의 차단률을 높여,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QM6의 RE 트림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된 7인치 S-Link 및 선택 사양 8.7인치 S-Link 시스템에 애플 카 플레이(Apple Car Play)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세계적인 사륜구동 시스템 '올 모드 4x4-i(ALL MODE 4x4-i)'가 적용된 모델에는 사이드 엠블럼이 추가로 부착된다.
2019년형 QM6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가솔린 모델 ▲QM6 GDe 2480만~3050만 원, 디젤 모델 ▲QM6 dCi 2WD 2770만~3340만 원, ▲QM6 dCi 4WD 모델 3100만~3510만 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가 차량 개발을 주도하고,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을 비롯한 8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SUV QM6는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 디자인과 8.7인치 터치 스크린 방식의 S-Link 시스템을 중심으로 간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실내 인테리어로 첫 공개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아 왔다. 또한 닛산 SUV 모델들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파워트레인 조합을 통해 타 경쟁 모델들과는 구별되는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국내 KNCAP 1등급 및 유로 NCAP 별 5개 획득에서 입증된 우수한 안전성도 자랑거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