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풀려난 가나 피랍 선원과 통화로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준비 기간도 없이 투입된 낯선 작전환경 속에서 장기간의 작전을 수행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함장과 장병들은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훈련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분의 그러한 노력들이 있었기에 우리 국민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통화를 전 장병들이 함께 듣고 있는가"라며 "장병 모두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한다는 얘기를 꼭 전달해달라. 아덴만으로 복귀해서도 우리국민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주기 바라며, 8월 말에 장병들 모두 건강하게 귀국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