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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는 분당점의 프리미엄 식품관 '분당의 부엌'이 27일 새단장 오픈 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분당의 부엌' 새단장 오픈에서 가장 중점을 둔 4가지 전략인 △슈퍼존 신선식품 업그레이드, △트렌드 맞춤형 즉석 코너, △분당상권 맞춤식 맛집 입점, △고객 편의 중심 매장 구현 등이 기존 고객과 신규 젊은층 고객 유치에 모두 적중했다는 평가다. 특히 신선식품과 식자재 코너로 구성된 슈퍼존과 가정식 즉석요리 코너인 'HMR(Home Meal Replacement)스트리트', 맛집을 대거 유치한 델리존 등의 신규매장 매출 신장세가 돋보였다.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아일랜드 활수산물 수족관을 도입한 수산 코너에서는 활패류, 크랩류의 신선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 후 즉석에서 바로 쪄주는 즉석찜 서비스와 손질 서비스를 제공하자 1년간 매출이 86% 신장했다.
가정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새로 도입한 약 55평 규모의 'HMR스트리트'는 '빅마마 이혜정의 키친스토리', '소담', '유정임 명인김치', '고래사 어묵' 등 유명 쉐프 및 브랜드를 대거 입점 시킨 결과 기존 평범한 반찬 코너였던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14% 증가했다.
연남동 명물 소이연남을 비롯해 오장동 흥남집, 홍신애 솔트, 청담(중식당), 샤토레제, 앙트레 등 업계 최초 입점 맛집 7개를 포함해 총 21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 델리존은 20~30대 신규고객 유치 효과를 누리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68% 늘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분당의 부엌' 새단장 오픈 1주년을 기념해 2017~2018년까지 2년 연속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해산물 요리 맛집 '오통영'을 선보이고, 백화점 최초로 일본 가정식 맛집 '토끼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픈 1주년인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는 지난 1년간 방문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분당의 부엌 새단장 1주년 기획전'을 진행한다.
5층 이벤트홀에서 '1주년 축하 와인 기프트 페스티벌'을 열고 1등급 와인부터 가성비 와인까지 총 1만병 물량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와인과 어울리는 칸쇼네, 샹송 등의 음반과 와인병을 활용한 와인조명, 분당 유명 치즈숍인 '정자동 치즈' 등도 선보인다. 지하 1층 '분당의 부엌' 이벤트홀에서는 프리미엄 과일대전, AK축산물 대전, 우리가족 건강 기프트 대전 등의 식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AK플라자 식품 MD가 선별한 고객 감사 특가 40선을 선보인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AK멤버스카드로 '분당의 부엌'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AK플라자의 '스트라이프&스트라이프' 매장에서 출시한 보냉백을 증정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