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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츠, 23일까지 남성만을 위한 5000원 특별 캐시백 이벤트 진행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4-17 09:50



이베이츠는 '남자 전용 특별 '캐시백이벤트'를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보너스 코드 입력 후 이베이츠를 경유하여 5만원 이상 구매를 하면 되고, 선착순 3000명에게 5000원 보너스 캐시백이 적립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단, 본인인증을 완료한 남성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베이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이베이츠는 남성들의 쇼핑 트렌드를 발표했다. 2017년 1월에서 3월까지와 2018년 1월에서 3월까지의 데이터를 비교해보면 작년에 비해 올해 남성 구매자가 24% 증가했으며, 구매 단가는 104% 증가했다. 실제 구매 단가는 1000불(한화기준 약 107만원)에 육박한다. 같은 기간, 여성 구매자가 11% 증가 및 여성 구매 단가가 77%에 증가한 것과 비교해 볼 때, 남성들이 여성보다 더 빠른 추세로 온라인 및 해외쇼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남성들이 많이 찾는 쇼핑몰 순위를 살펴보면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오픈마켓인 이베이가 1위,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의 남성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미스터포터가 2위, 중국의 글로벌 마케팅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가 3위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만날 수 있는 이스트베이, 한국보다 다양한 뉴발란스 모델을 구매 할 수 있는 죠스뉴발란스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남성의 매출 비중이 높은 쇼핑몰 순위 또한 발표했다. 1위는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뉴에그와 남성 명품 쇼핑몰 미스터포터로, 전체 매출의 92%가 남성한테 발생했다. 3위는 전체 매출의 86%가 남성인 알리익스프레스, 4위는 전체 매출의 83%가 남성인 이스트베이다. 죠스뉴발란스와 아웃도어 제품 구매가 가능한 백컨트리가 전체 매출의 80%가 남성으로 뒤를 이었다. 남성들의 구매 단가가 높아진 이유가 전자제품과 남성 명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진 것이 큰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베이츠 코리아 임수진 이사는 "여성보다 남성들의 온라인쇼핑·해외직구 이용률 증가폭이 빠르다는 분석을 통해 남성 회원만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 분석을 통해 남성들이 전자, 명품, 운동화 등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소비가 높고 중국 직구에 대한 관심도 많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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