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 반포에 위치한 복합생활문화 공간 '센트럴시티'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7호점을 연다고12일 밝혔다.
또한, 센트럴시티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 퓨레, 바나나 슈가콘이 어우러진 '센트럴 베리 반하나(Central Berry Banhana)'를 시그니쳐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7호점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매일 방문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선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연간 15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서울 교통의 중심지 센트럴시티터미널에 위치한 센트럴시티점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