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증권사 사장들에게 삼성증권 배당 입력 사고와 관련해 투자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논란이 된 공매도와 연관성에 대해서는 "공매도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주식거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했다.
이어 다른 증권사들에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면 자본시장 신뢰는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내부통제시스템을 신속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기사입력 2018-04-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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