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佛로레알에 70%지분 매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4-10 13:45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 로레알그룹에 매각된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타일난다 브랜드를 운영하는 난다의 매각주관을 맡은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는 로레알그룹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김 대표가 보유한 지분 100% 가운데 70%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지분 매각 가격은 4000억원 안팎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스타일난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글로벌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지난해 말 지분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매각 후 지분 30%를 보유, 브랜드 기획 및 디자인을 위해 매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로레알은 색조화장품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 내 색조화장품 인지도 1위인 스타일난다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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