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디치과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2018 영웅마라톤대회'가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일반인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유디치과협회는 이날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로부터 전현직 소방공무원들의 의료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소방청 개청 축하와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기원을 위해 소방동우회가 주최하고, 유디치과가 후원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5Km가족걷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비는 행사비용을 제외한 금액 모두 중증과 희귀질병을 앓는 소방관을 위해 사용된다.
진세식 회장은 "국민들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을 비롯해 정부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디치과는 지난 3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전현직 소방관 및 소방가족들의 치아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을 통해 현직 소방관을 비롯해 상이 소방관 및 퇴직 소방관까지 약 6만여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은 전국 120여개 유디치과 병의원에서 의료우대 혜택을 받게 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