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명품가구 매장서 시그니처 제품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4-08 15:44



LG전자가 독일에서 명품가구회사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성능을 알린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토네트컨셉갤러리(Thonet Concept Gallery), 플라이너바이아키테르 (Fleiner by Architare), 클릭(Clic) 등 독일의 명품가구회사들과 각각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에 있는 매장에서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소개중이다. 해당 가구 브랜드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모던한 디자인의 독일 명품가구와 배치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가구회사와의 협력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독일은 지난 2016년 LG 시그니처의 유럽 첫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당시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들과 빛, 움직임, 음악 등으로 구성된 설치예술 작품을 함께 전시한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하고 LG 시그니처를 유럽 시장에 소개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앞세운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가 독일 명품가구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고객들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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