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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정영채 신임 사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경영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또한 정 사장은 과거의 영업모델에서는 브랜드나 가격 경쟁력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자본의 힘과 리스크 인수 능력에 기반한 상품경쟁력과 솔루션(자문서비스) 역량, 양질의 서비스가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플랫폼 플레이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인재를 최고의 자산으로 대우하고 마음껏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해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평가, 정당한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05년부터 14년째 NH투자증권의 IB사업부를 이끌어 온 정 사장은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정사장은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자산관리(WM) 등 다양한 사업부문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