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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앞세워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소형가전이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가전의 경우 전문가의 상품 설명 및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오프라인 구매 고객 비중이 높지만, 소형가전의 경우 별도의 설치가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수요가 높다는 점 역시 이러한 신장세의 요인 중 하나다.
'발뮤다'의 경우 토스터기는 단순한 기능에 가격은 3배 이상 비싸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마트몰 토스터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5배 이상 늘어났고, 선풍기, 전기주전자 등 다른 상품으로까지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 '날개 없는 선풍기'로 먼저 유명해졌던 '다이슨'은 무선청소기 시리즈와 함께 최근 출시된 드라이어까지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드롱기, 켄우드의 전기 포트 등의 주방 소형 가전 상품 역시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12일에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및 제습기 10종(23만9000원~), 16일에는 휴스톰 무선 물걸레 청소기(17만9000원)와 18일에는 GAZZIA 그랜 가찌아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17만9000원) 등을 단 하루 행사상품으로 준비했다. 또, 다이슨 무선청소기(V8 CF 플러피 프로)는 20% 할인한 74만8000원에, BS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10% 할인한 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드롱기 주방가전, 초음파 가습기, 맥북 등 다양한 기획전과 함께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몰 회원을 대상으로 가심비가 좋은 가전 상품을 사진과 함께 올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프라엘 토탈 리프트업 케어(2명), 목 마사지기(5명), 록시땅 핸드크림(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증정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