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 스키시즌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스키장이 3월 중 문을 닫는다.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면 각 스키장은 할인전쟁에 나선다. 가는 시즌이 아쉬운 스키-보드 마니아라면 3월초중순 막바지 타임을 노려 볼 법하다. 적당한 설질과 한산한 슬로프에 가격은 반값이상 뚝 떨어져 그야말로 대접 받고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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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리조트 관계자는 "올림픽 시즌과 봄 방학을 맞아 최근 많은 스키어들과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막바지 겨울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스키장을 찾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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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는 기간한정 균일가 프로모션을 통해 막바지 스키어들을 맞이한다.
스키월드는 3월 5일(월)부터 리프트권을 복합권 3만원, 단일권을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스키,보드 구분없이 장비렌탈은 전권종 1만원이다. 초등학생이하 소인의 경우 3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3월 1일(목)까지는 스키이용시 워터파크 오션월드 오후4시부터 1만5000원에 이용가능하다.
또 3월 4일(일)까지 현대카드로 결제 시 스키리프트+렌탈 패키지를 1인 결제시 1인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체크카드도 포함되고 전원실적 무관하게 적용된다. 야간권을 제외한 전 권종이 가능하며 소인권 우료 발급시 소인권으로 무료권이 지급된다.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도 1+1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션월드 입장권을 현대카드로 1인 결제 시 1인이 무료다. 위 신용카드 이벤트는 중복할인이 불가하며 기간 내 카드당 1인 1회만 가능하다. 프로모션을 이미 이용한 고객은 M포인트로 최대40% 차감할인 가능하다.
하이원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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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외국인과 여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스키를 처음 즐기는 외국인들을 위해 무료 스키강습이 3월 24일까지 열린다. 강습은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로 1일 2회(오전 10시, 오후2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예약은 마운틴 스키학교 접수처에서 가능하다. (회당 20명 선착순 예약)
또 야간스키를 즐기는 여성들에게는 폐장일까지 무료 야간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마운틴 - 밸리스키하우스, 하이원호텔 매표소에서 당일 현장 발권 받으려는 여성들에 한하며,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