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컬리넌 '뷰잉 스위트' 장착…버튼 누르면 시트가 '쑥'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2-22 11:46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새로운 모델 컬리넌에 혁신적인 시트 '뷰잉 스위트(Viewing Suite)'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넌에 탑재되는 최고급 기능 중 하나인 뷰잉 스위트는 간단하게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의 최고급 가죽 시트 한 쌍과 칵테일 테이블이 트렁크 공간에서 우아하게 솟아 올라 차량 뒤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된다.

이는 높은 안목을 지닌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탄생한 결과물로, 자동차는 물론 럭셔리 산업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컬리넌은 SUV나 크로스오버의 개념을 뛰어넘어 고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전세계 어디에서나 쉽고 자연스러운 주행과 독보적인 럭셔리를 제공한다"면서 "컬리넌은 뷰잉 스위트와 같은 굿우드 공장의 공예가와 장인만이 상상하고 창조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처음 컬리넌 계획 단계부터 진정 럭셔리한 '롤스로이스적 경험'에 집중했다"면서 "뷰잉 스위트는 차가 향할 수 있는 어느 곳에서든지 최고급 가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롤스로이스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최고의 맞춤제작 능력을 뒷받침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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