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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영양제 '플러시드' 2차 임상시작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21 10:48



남성용 임신준비영양제 플러시드가 삼성서울병원, 강동성심병원, 영남대병원, 경상대병원 등 4개 종합병원에서의 1차 임상에 이어 2차 위약대조군(플라시보)대조군 임상시험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임상은 만20세부터 60세 이하의 남성가운데 임상적 정자운동성이 30%이상에서 70%이하인 시험대상군 80명을 선정, 16주간 플러시드 완제품을 복용시킨 후 정자의 운동성 향상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임상에서는 16주간 80명을 대상으로 완제품 섭취 군과 위약대조군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러시드는 메타포뮬러 미국법인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미국에서의 헬스클레임(기능표현)은 정자의 운동성과 수, 에너지의 증가(Boost Motility, Count Energy)와 남성 기능(Male Performance Formula), 항산화효과(Anti-oxidative Effect)이다.

플러시드에는 L-아르기닌, L-카르니틴, 코엔자임Q10 등 핵심원료를 포함해 총 11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로 구성되었다. 특히 항산화기능을 하는 핵심소재인 코엔자임Q10은 일본의 카네가社의 미국산 코엔자임Q10을 사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난임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지난 2008년 16만2000명에서 2012년 19만1,000명으로 연평균 4.2%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 11.8%, 여성 2.5%로 남성 난임 환자 수가 더 많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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