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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설 연휴기간 아울렛 방문 고객 대상 '슈퍼 홀리데이' 행사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2-13 15:23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기간인 15~18일 아울렛 방문 고객을 위한 '슈퍼 홀리데이(Super Holi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연휴에 가족 단위 고객이 프리미엄아울렛 방문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프리미엄아울렛에서 명절 연휴 기간은 연내 중요한 행사 기간 중 하나다. 2017년 기준으로 명절 연휴 기간 매출은 5월 가정의 달 이후로 가장 높았으며, 또한 2017년 기준 명절 연휴 기간의 방문객 수는 일반 주말 기간 보다 약 30% 이상 높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및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에서는 설 연휴 테마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이천점에서는 15~18일까지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테마로 전통놀이 체험존 및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연 날리기' 체험 및 풍물놀이 공연 등을 진행한다. 김해점에서는 17일(토)에 '설 맞이 행운의 골든독(Golden Dog)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윷을 던져 '개'가 나오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17일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멜로딕 콘서트'를 진행하며, 파주점에서는 17-18일 '어린이 상상 인형극장'을 열고 인형극 등을 진행한다.

또한 프리미엄아울렛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롯데몰 동부산점은 18일(일)까지 럭셔리 브랜드 '코치'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김해점은 25일까지 신학기 시즌을 맞아 뉴발란스 전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여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파주점에서는 15~25일 '라코스테 패밀리대전'을 진행하고 스웨터, 아우터 등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이천점에서는 14~21일 아동 신학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기간 백화점과 아울렛 휴점을 한다. 백화점은 15-16일(센텀시티점만 16-17일 휴점) 휴점하며, 아울렛은 16일 단 하루만 휴점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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