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울산자생한방병원, 울산현대축구단 공식 의료후원병원 지정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10:29




(왼쪽부터)김광국 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이사와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 울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 7일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현대중공업스포츠 울산현대축구단과 공식 의료후원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자생한방병원은 울산현대축구단의 의료후원병원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선수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생한약 '육공단'을 지원하는 한편, 구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특성상 잦은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릴 수 있는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한방치료와 한약처방이 전력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울산현대축구단이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노하우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0년 90병상 규모로 개원했으며, 총 14명의 의료진이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통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는 복지부로부터 울산 유일의 '제3기 척추전문 한방병원'에 지정된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