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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색상으로 선보인 '라즈베리 로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LG V30의 다섯 번째 색상으로 출시된 라즈베리 로즈는 지난달 22일 출시 후 2주 만에 전체 판매량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1월 판매량도 라즈베리 로즈의 인기에 힘입어 전월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주요 제조사들의 상반기 신제품 공개 등을 앞두고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색상 마케팅을 통해 판매량 신장을 이끌어냈다는 게 LG전자의 분석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