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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전수진(27세, 가명)씨는 입사를 한 지 2년이 지나고 뒤늦게 교정을 알아보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지라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짧은 시간 내 최대의 교정효과를 보고 싶었던 그는 세라믹교정, 투명교정, 설측교정 등 현존하는 다양한 치아교정들을 알아본 결과 '하이브리드 양면 투명교정'이 가장 적합하다고 느껴졌다.
이에 세라믹교정의 단점을 보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기를 사용하여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탈부착이 편리한 '투명교정'이다.
하지만 기존의 투명교정의 경우 이동력이 약해 경미한 치열교정에만 적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셀프 탈부착이 편리하다 해도 하루 20시간 이상은 착용해야 했다. 때문에 최근에는 기존의 투명교정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 교정기 착용이 감쪽같으면서도 강력한 교정력으로 빠른 치아교정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양면교정'이 각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