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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 투명교정, 외모에 민감한 직장인과 학생들의 티 나지 않는 치아교정으로 인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05 17:23


사진=아이디치과 이양구원장

장인 전수진(27세, 가명)씨는 입사를 한 지 2년이 지나고 뒤늦게 교정을 알아보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지라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짧은 시간 내 최대의 교정효과를 보고 싶었던 그는 세라믹교정, 투명교정, 설측교정 등 현존하는 다양한 치아교정들을 알아본 결과 '하이브리드 양면 투명교정'이 가장 적합하다고 느껴졌다.

아이디병원 치과 이양구 원장은 "치아교정 상담 시 성인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심미적인 부분으로 대외적 업무가 잦은 직장인의 경우 교정기 착용은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고른 치열을 가지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긴 교정기간 내 부착해야 할 금속 교정 장치가 마음에 걸려 치아교정 자체를 망설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성인들의 치아교정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치아교정 방법으로는 브라켓을 붙이고 철사를 넣어 교정하는 가장 보편화된 1세대 '세라믹교정'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는 찔림이나 이물감 등의 통증이 있고, 교정기의 탈부착이 불가능해 교정기간 내내 외관을 해치는 교정 장치를 부착하고 다녀야 하기에 많은 이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줬다.

이에 세라믹교정의 단점을 보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기를 사용하여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탈부착이 편리한 '투명교정'이다.

하지만 기존의 투명교정의 경우 이동력이 약해 경미한 치열교정에만 적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셀프 탈부착이 편리하다 해도 하루 20시간 이상은 착용해야 했다. 때문에 최근에는 기존의 투명교정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 교정기 착용이 감쪽같으면서도 강력한 교정력으로 빠른 치아교정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양면교정'이 각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양구 원장은 "하이브리드 양면 투명교정'은 현존하는 치아교정 중 가장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교정기가 눈에 보이지 않아 심미적인 부분을 해결해 줄뿐만 아니라 특수강화재질의 플라스틱 장치와 아이디병원만의 핵심기술력인 시큐릿튜브장치를 결합해 밤에만 착용해도 돌 출입, 틀어진 치아, 송곳니, 덧니 등 거의 모든 치열 교정에 사용이 가능하고 통증이나 이물감이 적다. 또한 교정효과가 뛰어나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 착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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