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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국내 가상통화 해킹…수백억원 탈취"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05 17:16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가상통화 탈취를 위한 해킹을 시도 중이며 이미 수백억 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5일 국정원은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은 (거래소) 회원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유포해 상당수 회원의 비밀번호를 절취했다. 일부 (국내)거래소의 경우 수백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 당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북한이 국내 유명업체의 백신 무력화 기술도 사용했다고 부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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