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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명품 장르 남·녀 30대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 구매 고객이 여성 고객을 9.7% 포인트 앞서며 명품 의류와 잡화 소비의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8월 본점 6층에 선보인 아크네 남성 매장은 아시아 최초 남성 단독 매장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올 1월 8일, 루이비통 2018 S/S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당일 매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8층 이벤트홀과 브랜드 본매장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열고 30대 남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