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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25일 노바티스의 바이러스성 포진 치료제 '팜비어(성분명 팜시클로비르) 정'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팜시클로비르 제제들 중 점유율 및 매출액 1위 제품이다. 2016년 62억원의 매출(IMS헬스 데이터 기준)을 기록한바 있다.
일동제약은 이번 판권계약과 함께 올해 안에 노바티스로부터 팜비어 전문의약품에 대한 국내 허가권을 양수하고,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팜비어를 자체 생산 및 판매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팜비어'는 동일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이자 1위 브랜드로, 다수의 임상연구 데이터와 사용례 등이 축적된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