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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중국 푸싱 그룹과 전략적·포괄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각자의 금융 및 투자 노하우를 글로벌 부문 전체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미 진출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푸싱 그룹은 중국 정부 및 기관의 고위인사, 중국 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하는 경제 포럼 행사인 'Bund Global Financial Summit'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작년 11월 푸싱 그룹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을 초청하며 양 그룹의 신뢰를 쌓아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