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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美 현지법인 설립… 파킨슨병 신약 임상2상 박차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1-24 11:13




카이노스메드 홈페이지 중.

코넥스 상장회사 카이노스메드가 혁신 신약에 대한 임상 2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카이노스메드는 24일 현재 임상 1상 공식 완료를 앞두고 있는 자사의 혁신신약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미국 내 효율적인 임상 2상 추진을 위해 최근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국 동부 델라웨어 지역에 설립한 자회사의 이름은 패씨네이트 테라퓨틱스로 카이노스메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이름은 KM-819의 타겟인 'FAF1'에서 유래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 예정인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미국 내 임상 2상은 자회사 패씨네이트 테라퓨틱스가 전담하게 된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이번 미국 내 자회사 설립은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단순 임상실험 뿐 아니라 앞으로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당사가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실시되는 임상 2상은 실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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