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2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스맥스의 주 고객사인 로레알, 유니레버, 바이?링, 자라그룹 등의 연구소장들이 직접 참여해 올 한해 주력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25년간 코스맥스에서 개발된 기술브랜딩을 소개하며 ▲전세계 코스메슈티컬의 시장의 특징 ▲광노화와 적외선화장품 ▲미세먼지와 화장품과의 관계 ▲일본 메이크업의 부재료 현황 등이 소비자에게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구(R&D) 전략이 회사 성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한해 코스맥스그룹은 ▲해외 신규시장 적극 개척 ▲OBM 전담조직 운영 ▲전략품목 세분화 ▲글로벌 연구역량 확보 ▲동남아 시장 본격 확대 등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인니, 태국 등의 법인에서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을 동시에 이뤄 나갈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