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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케이션, 병원 개원 입지 분석 세미나 개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16 15:53



병원 입지 분석 기업 엠로케이션이 오는 1월 28일 강남역 CNNtheBIZ 교육연수센터에서 개원을 앞둔 의사를 대상으로 병원 개원 입지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입지 일반론과 메디컬 입지 특수관계론을 바탕으로, 일반 상가와는 다른 병, 의원 입지의 특수성에 중점을 두었기에 의료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야의 의사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엠로케이션 관계자는 "개원을 앞둔 의사의 가장 큰 고민은 입지이다. 어디에 병원을 개설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리 정보 분석에 입각한 지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 병, 의원 수요도, 인구 행태 등 다양한 요소를 계량화해 병원을 개설하고자 하는 입지의 예상 매출액을 얼마나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느냐가 병원의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상 매출액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다면 개원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박 자리'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날 세미나 1부에서는 이러한 병원 입지에 대한 예상매출액 산정의 기초를 다룬다. 일반 입지론의 원론적인 내용에서 더 나아가 특수성을 지닌 메디컬 입지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계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2강, 3강에서는 병, 의원을 개설하고자 하는 자리에 대한 진료권 확정의 방법론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6강에서는 확정된 진료권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강의 내용으로 다루어진다.

세미나 주최 기업 엠로케이션의 류정열 대표는 "병원의 장기적인 존속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전문성 못지 않게 입지가 중요하다. 특히 메디컬 포화도가 높은 수도권의 경우 경영자의 역량만으로는 성공 개원을 보장하기 어렵다. 병원 입지 분석부터 개원 후 신규 환자 유입을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까지 다루는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앞둔 의사는 물론 이미 개원한 원장에게 도움이 된다. 계량화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경쟁력 있는 입지 선정, 병원 진단, 전략 수립 등 안정적인 병원 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엠로케이션의 개원 입지 세미나는 별도의 참가 비용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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