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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1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8년 신한경영포럼'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즉, 단순한 빠름이 아니라, 전략방향에 맞춰 신속하게 움직이는 스피드(Speed)와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민첩성(Agility), 그리고 중요한 때에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순발력(Quickness)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그룹의 7대 전략과제로는 ▲미래 성장 전략 다각화 ▲글로벌 성과 창출 가시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시대에 맞는 신한 DNA 발현 ▲인재 포트폴리오 혁신 ▲원 신한 실행력 제고 ▲리스크 관리 패러다임 확장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이 날 강연을 통해 2020 SMART 프로젝트 등 그룹의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신한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ㆍ발전 시키며,중장기적으로 그룹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우수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 시행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지주회사와 그룹사에 각각 경영리더육성위원회를 설치하고, 경영리더 육성내용을 주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해, CEO와 이사회가 함께 경영리더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주회사에 신한문화리더십센터를 신설, 경영리더 직급별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