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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개선’ 식약처 허가 레이저, ‘피코플러스’로 색소질환 잡는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15:26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큰 피부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기미'와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이다. 동안 피부의 적인 기미는 일반적으로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 색소의 증가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더욱 짙게 자리 잡게 된다.

더불어 이미 피부 자극을 받고 점,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발생한 경우라면, 더욱 심한 피부질환으로 이어지기 전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아야하는데, '피코플러스' 레이저가 대표적인 색소질환 레이저로 관심 받고 있다.

우피부과의원(경기, 안산) 우종설 원장은 "피부 색소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병변이 짙어지기 쉬워 맞춤형 레이저 치료가 필요하다"며 "환자의 피부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색소질환 치료에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코플러스 레이저는 피코초 모드 1064㎚, 595㎚ 파장을 이용해 피코토닝와 골드토닝의 복합 시술이 가능하고, 폭넓은 플루언스로 다양한 활용도가 있다.

특히 피코초와 나노초 두 가지 시술 모드에서 532㎚, 595㎚, 660㎚, 1064㎚ 등 4가지 멀티파장 구현이 가능해 멜라닌색소의 선택적 파괴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색소질환 치료에 적용되어 각종 문신과 잡티, 주근깨, 그리고 복합 기미치료에도 탁월하다.

피코초 레이저는 1조분의 1초 안에 레이저를 조사해 기존 레이저치료보다 순간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예리하면서 저자극적인 색소치료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색소 입자를 작게 부순 후 그 입자를 또다시 쪼개어 부수는 방식으로 기존의 색소치료 레이저들보다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피코플러스는 강북삼성병원 및 중앙대병원 피부과와의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기미개선'에 대한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됐다. 더불어 지난해 10월에는 '피코플러스'를 활용한 기미 개선 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널 미국의학레이저학회지에 게재하여 기미개선 효능을 검증받기도 했다.

우종설 원장은 "색소질환은 색소 종류와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세세한 맞춤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피코플러스는 기존의 레이저로 치료하기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와 진피 색소 치료에 효과적이고 병변주위 정상 조직의 자극과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병변 부위 표피층과 진피층의 멜라닌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파괴시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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