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성의 전문의들, 정형외과 중심의 연세한강병원 개원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8-01-10 09:23 | 최종수정 2018-01-10 09:33



작년 말 서울시 마포구에 족부, 무릎, 어깨, 척추 등 관절 중심의 대형 정형외과 병원이 개원하여 보다 전문적인 관절치료를 찾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진료를 시작한 연세한강병원은 이미 개원 전부터 국제적인 실력과 명성을 갖춘 의료진들로 구성이 되어 큰 관심을 받아왔다.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SCI급 논문만 32편 이상이며, 미국 교과서에 논문내용이 인용되고,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각종 관절학회에 강연자로 초청이 될 만큼 그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진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제연골재생학회(ICRS: International Cartilage Repair Society)와 같은 세계적인 학회로부터 논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국내외의 저명한 학회와 의학계로부터 수많은 수상내역과 인증내역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관절치료 분야에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약 1000평 규모로 개원한 연세한강병원은 주진료 분야인 정형외과는 물론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의 모든 의료진이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치성 발·발목 통증센터, 무릎·스포츠손상센터, 어깨통증센터, 척추센터, 수부클리닉 등의 전문 치료분야를 두고 있다. 그리고, 병원 내에 건강검진센터와 재활도수운동센터, 내과 등을 두고 있으며, 각종 검사실들은 물론 정밀 진단검사실과 체계적인 입원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의료영상 및 임상진단 분야 최고를 자랑하는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형 MRI(자기공명영상) 장비와 적외선체열검사기, 방사선 촬영 장비들, 골밀도검사기, FOCUS방식의 독일제 체외충격파치료기 등과 더불어 재활을 위한 도수치료장비로 유명한 노르웨이 레드코드 슬링 운동치료기도 구비되어 있다.

특히, 대학병원급 이상의 수술이 가능한 수술실을 3개 운용함으로써, 연세한강병원의 장점 중 하나인 수술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미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무절개 내시경수술과 인대직좇합술을 비롯하여, 인공관절치환술, 미세천공술, 최소침습 신경감압술 등의 선진수술 기법들이 좀더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미국과 일본에서 펠로우십 어워드(Fellowship Award)를 동시 수상받은 족부학박사이자 저명한 국제학술지의 논문 심사위원이기도 한 최우진 대표병원장은 "발바닥, 발가락, 발목 등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변형이 오는 족부질환은 정확하게 원인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발가락 변형으로 인한 최소절개 교정술, 발목연골손상에 따른 미세천공술, 발목인대파열에 의한 무절개 인대직좇합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재수술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인공관절과 관절내시경 수술분야의 권위자로 세계적 권위의 국제인공관절학술지인 'The Journal of Arthroplasty'를 비롯하여 다수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주종환 대표병원장은 "무릎과 어깨 등에 시행하는 인공관절수술, 최소절개 관절내시경, 무릎연골재생을 위한 카티스템 줄기세포치료 등은 풍부한 경험과 집도의의 노하우가 크게 필요한 분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결과를 낼 수 있는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며, "세계 정형외과를 선도하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치료,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병원으로 그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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