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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권(여, 29)씨는 거울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고 있다. 20대 탄력 있는 피부를 각종 크림과 마사지, 시술 등을 통해 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지만 피부는 세월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리기 때문이다.
특히 근골막침리프팅은 눈가, 미간 아래에 있는 SMAS층과 근막층, 골막층 3단계의 층에 각각 매선을 넣어 효과를 극대화한 시술이다. 여기서 사용하는 매선은 PDO 성분으로 만들어져 시술 후 약 6~7개월 정도면 자연스럽게 소변이나 이산화탄소 형태로 체내에서 배출돼 안전하다.
또한 연령대나 얼굴 형태에 따라 주름의 깊이나 처짐이 다르기에 이에 맞는 금실 매선, 돌기 매선, 회오리 매선, 토네이도 매선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개인에게 맞는 리프팅으로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매선을 주입하는 시술은 정교한 기술과 전문적인 지식이 동반돼야 하기 때문에 시술 전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에 대해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눈가 주름, 미간 주름 등을 개선하려는 이들로 최근 안전한 한방 눈가주름리프팅 등의 시술이 대중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한방 시술은 처진 부위를 개선할 수 있어 인기가 높지만 피부에 직접적인 시술을 하는 만큼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선택해야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