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올해 중소벤처 가전상품 판매규모가 500억원을 돌파했다. 주방가전이 200억원 넘게 판매됐으며 TV 판매액도 100억원에 육박했다.
주방가전 이외에 비데와 청소기가 포함된 생활가전이 173억4000만원 판매됐다.
TV가 97억4000만원 주문됐으며, 가습기·난방기·선풍기 등 계절가전이 65억3000만원 팔렸다. 스피커·헤드폰이 포함된 음향가전은 1100만원 판매에 그쳐, 국내 중소벤처 상품 수요가 많지 않았다.
홍동표 공영홈쇼핑 리빙팀장은 "시장 수요에 맞는 아이디어 결합 가전 상품은 높은 수요로 나타난다"며 "공영홈쇼핑은 새로운 기술·아이디어가 접목된 중소벤처 상품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