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운영 가능한 프렌차이즈 창업, '미국 남부 가정식' 눈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12-15 09:53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건강보험 재정이 2023년 21조원의 흑자 분이 모두 소진될 것이란 재정 추계 전망을 발표했다. 가속화되는 고령화로 말미암은 노인 진료비 증가가 큰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은퇴를 바라보는 직장인에게 노후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인다.

실제, 최근 통계청은 60세 이상 자영업자의 비율이 29.3%로 최고치에 달했으며 이는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이들에게 해법 중 하나로 '창업'을 꼽고 있다. 100세 인생 시대에 미래를 위한 장년층의 창업 열풍이 뜨겁다.

특히 적은 자본금과 낮은 리스크로 인해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는 프렌차이즈 창업은 단순히 줄을 많이 서고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외식 프랜차이즈 컨설팅 관계자는 "단순하게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고 해서 순이익이 높을 거라는 잘못된 생각이 소자본 창업의 실패를 불러오고 있다. 한 때 유행했던 저가형 프랜차이즈 창업은 낮은 가격대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현재는 수많은 모방업체와 제품의 경쟁력이 없어 인기를 유지하기 어렵다.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 유지가 필수인 만큼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순위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기존에 없던 색다른 메뉴에 관한 관심 증가와 욜로 트렌드로 이국적인 메뉴들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을 기반으로 레스토랑시장을 독점적으로 확보한 국내 유일 미국 남부 가정식 '샤이바나'가 전문가들에게 안정성 높은 소액 프랜차이즈 창업 사례로 뽑히고 있다.

이곳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가 가득한 메뉴들이 다채로우며,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한국식 입맛에 맞춘 미국 남부 가정식 컨셉으로 소비의 주체인 2~30대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쉽게 보기 어려운 비주얼과 맛으로 인기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소자본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창업 샤이바나의 '5분 운영 시스템'도 눈 여겨 볼만하다. 본사가구축한 운영 시스템으로 음식점 창업에서 본사는 전 메뉴를 5분 안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 낮은 운영 강도와 빠른 회전율도 자랑해 하루 22회 정도 기록했다.

미국 가정식 샤이바나 창업은 유망 프랜차이즈 순위권에도 위치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문의가 많다. 실제 40평형대의 코엑스 매장은 11월 최고 매출 1천만 원 이상을 달성했고, 30평형대의 광화문 매장은 월 매출 7백만 원대를 달성하여 브랜드 자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뜨는 창업아이템 샤이바나는 20호점까지 선착순 가맹점에 가맹비와 교육비 1,100만 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대표 번호로 문의할 수 있다.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