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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수공예품 및 수제먹거리 장터앱 '아이디어스'를 운영중인 백패커는 13일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2017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모닝스푼(수제먹거리 부문), 디자인낙타(액세서리), 피터테너리(가죽공예), 날바언니(생활한복), 멈칫(향수 및 디퓨저), 올리브앤브라운(목공예), 도도해(도자기), 레퓌스(패션잡화), 엉클솝(비누), 어니스트쥬디(화장품), 제이쿤(폰케이스), 캐리율정(캘리그라피), 바이래빗프로젝트(식물), 피스오브럭(수제화), 알레떼이아(캐리커처) 등이 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위드썸아트가 고객신뢰상, 엔바이런이 고객사랑상, 디어마이베이비가 근면성실상, 언노운플레이스가 고객인기상, 소주가 고객소통상, 두바퀴희망자전거가 착한작가상, 수제비누를 제작하는 '고은재'가 올해의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백패커는 '아이디어스'의 우수 고객들도 초청해 VVIP상, 개근상, 후원상, 후기상, 초대왕상 등도 시상했다. 백패커는 수상자 모두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아이디어스' 앱 우수작가 인증 마크와 인증 스티커를 비롯해 기념촬영 및 프로필 촬영 액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작게 시작한 이번 행사가 앞으로 더 공신력 있는 이벤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며 "이 자리를 빌어 올 한해 '아이디어스'와 함께 해 준 작가분들과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현재 악세서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 총 5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거래액과 앱 다운로드 수 기준 3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온라인 마켓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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