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창업지원단,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12-14 12:21



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기술융합형 창업아이디어 발굴과 멘토링 지원, 실전 창업강좌 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0일까지 일반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E-Commerce 창업과정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 창업세무 등 창업기초교육과 빅테이터분석, 아이템소싱 전략과 o2o 등 심화과정에 이어 오픈마켓부터 스토어팜까지 온라인 판매채널 등이다.

윤인철 광주대 교수는 "교육은 온라인 해외시장으로서 기업판로 확장과 스토어팜 입점, 개인몰 구축을 통한 해외진출 전략 수립 등의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 심화형 실습교육 진행을 위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두 차례의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25개의 창업기업과 창업자도 선발했다. 창업아이템 사업화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의 정부지원과 대학전담인력 및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스케일업 등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에는 기술융합형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멘토단을 구성했다. 창업자들로 구성된 아이디어 트레이닝 멘토단은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기술(Technology), 디자인(Design), 마케팅(Marketing) 등 분과별로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중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창업지원단 각종 프로그램 참여우대와 분야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김갑용 광주대 창업지원단장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를 이끌어갈 4차 산업 연관 기술들을 광주대의 우수한 창업 시스템을 통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로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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