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 주관으로 전 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 2017(Auto Trophy 2017)'에서 아우디 Q2, Q7 모델이 각 세그먼트별 1위 선정을 비롯해 '베스트 디자인 월드와이드' 등 아우디가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젊은 감각의 소형 SUV 아우디 Q2와 럭셔리 클래스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대형 SUV 아우디 Q7의 수상으로 SUV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향후 10년 동안 출시되는 아우디 차량 두 대 중 한 대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아우토 트로피'는 전 세계 4만1000여명의 아우토 자이퉁 온라인 독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총 15개 부문 260여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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