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클래식한 디자인의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비보무브 HR’ 출시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12-02 09:18


가민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강력한 GPS 성능을 기반으로 스마트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민(Garmin)이 스마트워치와 클래식 워치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마트 워치 '비보무브 HR'을 출시했다.

비보무브는 전문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다. 비보 시리즈는 건강과 일상, 두 가지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일상 패션에서도 무리없이 착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췄다. 비보무브 HR은 기존 비보무브 시리즈의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래식한 스타일과 우아한 감성을 더해 디자인적으로 완벽한 개선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시계 스타일에 중점을 뒀던 전 세대 비보무브 대비, 각종 스마트 기능이 대거 추가돼 일상생활을 위한 스마트워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가민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비보무브 HR은 손목 심박수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비롯해 유산소 운동 성과의 지표가 되는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체력 연령 등의 고급 피트니스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활동적인 사용자를 위해 걷기, 러닝, 근력 운동 등의 다양한 운동 모드를 지원하며, 자동으로 운동을 인식하는 가민 무브 IQ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무료 앱인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는 유저의 활동량, 스트레스 레벨, 수면 패턴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그래프를 제공하며, 저장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또는 PC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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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무브 HR은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을 통해 수신되는 전화, 문자, 이메일, 소셜미디어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 컨트롤은 물론, 스마트폰 분실 시 경고를 보내는 기능까지 탑재되어 사용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스마트 모드에서 최대 5일, 아날로그 모드에서는 최대 14일의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해 자주 충전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생활방수는 물론 수영 시에도 착용 가능한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췄다. 비보무브 HR은 활동하기 편한 실리콘 밴드를 채택한 '스포츠' 버전과 고급스러운 가죽밴드를 적용한 '프리미엄' 버전 2가지로 출시됐다.


가민 마케팅 부장 메이린은 "지난 해 한국의 가민 유저들로부터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올해 본격적으로 지사를 설립했고, 콜센터를 만들어 한국 유저들의 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 힘쓰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민은 특히 한국어 버전을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제품을 출시할 굥마다 한국어로 탑재돼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비보무브 HR은 가민 브랜드샵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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