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플렉스 유발하는 눈 성형 부작용…시크릿 쌍꺼풀재수술로 개선해야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11-24 13:16



쌍꺼풀 수술은 나이나 성별을 넘어 가장 많이 시행되는 대표적인 눈 성형이다. 작고 답답해 보이는 눈매를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 인상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다. 회복기간도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짧기 때문에,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이나 취업을 앞둔 취준생들이 빠른 외모 변화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점은 대중화된 수술이다 보니, 마냥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해 쉽게 수술을 결정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각종 할인 이벤트에 현혹돼 무조건 저렴한 곳만을 찾는 다거나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없이 무조건 자신이 원하는 눈 모양만을 고집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이때는 수술 후 낮은 만족도와 함께 비대칭 눈매, 충분히 교정되지 못한 안검하수, 쌍꺼풀 라인의 흉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면 곧바로 쌍꺼풀 재수술을 떠올리게 된다. 이미 첫 번째 수술로 외적으로나 심적으로 상처를 입은 상황이기에 재수술 성형외과 선택 시에는 더욱 같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의 피부 상태나 얼굴과의 조화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수술을 감행하면 이전보다 못한 결과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쌍꺼풀 재수술의 경우, 보통 첫 번째 수술을 받은 지 6개월 이후가 적당하다. 처음 받은 수술의 유착 현상이 사라지고 눈의 피부조직이 안정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작용의 정도가 심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할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의에 따라 시기를 조율할 수는 있다.

무엇보다 재수술 성공의 핵심은 의료진 선택에 달려 있다. 재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케이스의 부작용을 접해본 경험이 있어야 성공적인 재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1차 수술의 실패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 재수술을 결정하고 심미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을 동시에 고려해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효과적인 재수술 방법으로는 '검판뒤 근육강화술'을 꼽을 수 있다. 눈을 뜨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힘줄(근막)이나 근육(상안검거근, 뮬러근)을 자르고 묶어서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을 검판에 고정하는 방법인데,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눈의 기능적인 문제까지 정확하게 교정할 수 있다. 또한 수술시간이 기존 쌍꺼풀 재수술보다 짧아 멍과 부기가 적을 수 있고, 빠른 회복으로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시크릿성형외과 조용근 원장은 "쌍꺼풀 수술 실패 후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보면 심리적으로도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경우가 적지 않는데, 이런 부분들까지 함께 치유해줄 수 있는 것이 재수술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추가적인 실패가 없도록 개인적인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해 수술을 진행해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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