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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일본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GBR 강소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연이은 수출계약 실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Bone & Membrane' 분야에 특성화 된 글로벌 치과용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한 구강조직재생 분야와 예방 치의학 분야의 전문기업인 강소기업 (주)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강호창, 이하 푸르고)는 독일, 미국, 이탈리아 등 해외 업체가 선도하며 세계 시장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GBR(Guide Bone Regeneration) 분야에서 연이어 수출계약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
푸르고의 대표 제품인 '더그라프트(THE Graft)'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치과용 돼지뼈 이종골 이식재이다. 어떠한 이식재보다 인간의 뼈와 높은 유사성을 보이는 원재료인 돼지뼈는 인체에 이물반응과 염증성 면역반응이 없는 100% 생체적합물질로 안정성이 돋보이며, 이를 사용한 '더그라프트(THE Graft)는 Virus Inactivation Process를 공인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충분한 골질의 생성 및 자연스러운 부피유지가 가능하며 점착력이 좋고 조작감이 우수해 체어 타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GBR재료로서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세계 30여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계약 체결을 주도한 니콜라스 부르주아 시타제닉스 부사장은 "최근 수년 간 다른 회사에서도 '더그라프트(THE Graft)'처럼 이종골의 카피제품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제품들은 과학적, 임상적 근거가 부족해 실패했다. '더그라프트'와 같이 넓고 깊은 과학적 근거와 임상적 결과를 가지고 있는 제품은 본 적이 없다"며 "더그라프트가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캐나다에서도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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