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점에서 전자문서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원규 사장이 영업점에서 전자문서를 이용해 현금을 출금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
|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 전자문서 업무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점 전자문서는 고객들이 증권업무 처리시 펜으로 종이서류에 기입해 제출하는 것 대신, 터치모니터에 터치펜으로 간단히 표시해 업무를 진행하는 것으로, 작성된 서류의 위변조가 불가하고 종이서류 분실에 따른 위험도 없다.
전자문서로 처리한 업무는 고객의 필요시 신속한 열람이 가능하므로, 고객이 필요 서류 열람 요청 후 오랜 시간 대기하는 일도 없다. 현재 입출금부터 카드발급, 공모주 청약, 펀드 매매까지 약 120여개의 업무처리에서 전자문서가 적용되었으며, 향후 계좌개설 등 대상업무를 계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 입장에서는 영업점에서 업무종료 후 종이서류를 분리해 편철하고, 보관하는 등의 중요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고객에게 더 집중하고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