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이색 테이크아웃 창업 와플볼 인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11-07 14:57



최근 디저트의 대명사로만 여겨지던 와플의 화려한 변신이 화제다. 와플 위에 치킨을 올려 와플 샌드위치로 즐기는가 하면, 대표적인 식사 메뉴인 비빔밥을 와플 형태로 구워낸 비빔밥 와플까지 등장한 것이다.

이 가운데, 납작한 모양의 기존 와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동그란 형태로 와플을 구워낸 뒤 각종 토핑을 올려 먹을 수 있게 한 '와플볼'까지 등장하며 와플 업계에 지각 변동이 계속되고 있다.

와플볼은 국내 최초 특허, 디자인 등록을 받아 특허 등록 와플메이커에서 구워지는 즉석조리 아이템으로 디저트 개념의 쿠앤크 와플볼, 화이트홀릭 와플볼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와플 메뉴를 구비했다.

이에 콘치즈, 마늘간장, 어니언, 스윗칠리, 핫파이어 치킨볼 등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와플 샌드위치 메뉴들이 있으며 추가 메뉴로 운영 가능한 스테이크 와플볼의 경우 레드 와인으로 잡내를 잡은 소고기 찹스테이크와 케이준 감자튀김까지 즐길 수 있는 든든한 메뉴로 길거리 음식의 고급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신선한 재료로 즉석 조리되는 와플볼은 각 메뉴마다 어울리는 소스와 드레싱을 더해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모든 메뉴에 치즈 추가 토핑이 가능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세트 메뉴는 음료와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음료컵 위에 와플볼을 올리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특히 간단한 조리법으로 일관적이고 뛰어난 맛을 낼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소규모 창업까지 가능하기에 이색 창업 아이템을 물색하는 예비 창업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전국적으로 20호점이 가계약을 마쳤으며, 오는 9일~10일까지 진행되는 코엑스 카페 박람회(카페쇼)에도 참가하며 소비자와 예비 창업주들에게 와플볼을 더욱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와플볼 관계자는 "투명한 원가 공개와 마케팅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브랜드"라며 "이미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도 기존 인테리어를 사용해 필요 기자재만 구입한 뒤 최소비용 업종 변경이 가능해 다양한 창업주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와플볼은 현재 전국적으로 가맹점 모집을 진행 중이며, 확실한 운영 매뉴얼 교육, 가맹점에 대한 지속적인 상품 개발 노하우 등 가맹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적중, NBA 필살픽 다수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